멸균 증류수와 식염수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의료 및 실험실 환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. 이 두 용액은 각각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.

멸균 증류수의 정의
멸균 증류수는 물을 증류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, 고온에서 멸균 처리한 것입니다. 이 과정에서 전해질이나 미네랄이 포함되지 않아 순수한 물만 존재합니다. 주로 실험실에서 사용되며, 의료 기기 세척이나 주사제 제조에도 활용됩니다.
식염수의 정의
식염수는 물에 염화나트륨(NaCl)을 일정 농도로 녹여 만든 용액입니다. 일반적으로 0.9% 농도의 생리식염수가 인체의 체액과 유사한 농도로 사용되며, 상처 세척이나 수분 공급을 위해 활용됩니다. 생리식염수는 인체와 삼투압이 유사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주요 차이점
구분 | 멸균 증류수 | 식염수 |
---|---|---|
성분 | 순수한 물 | 물 + 염화나트륨 |
주요 용도 | 실험용, 의료 기기 세척, 주사제 제조 | 상처 세척, 수분 공급, 응급 처치 |
농도 | 전해질 없음 | 0.9% NaCl (생리식염수) |

사용 시 주의사항
멸균 증류수는 주로 세포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며, 체액 대체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반면 식염수는 상처 세척 시 염증 예방에 효과적이며, 환자의 수분 공급에도 사용됩니다.
멸균 증류수와 식염수는 각각 다른 특성과 용도를 가지고 있으므로,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