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중독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며,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급성 질환입니다. 증상 발생 시 질병코드 확인부터 검사 방법, 병원 선택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.
식중독 질병코드의 두 가지 유형
세균성 식중독은 A05 코드(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세균성 음식매개중독)로 분류되며, 살모넬라 감염은 A02 코드가 적용됩니다. 반면 K52.9 코드는 비감염성 위장염에 사용되므로 식중독 진단 시 혼동을 주의해야 합니다. 보험 청구 시 정확한 코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.

검사 및 진료 절차
초고속유전자검사기(TMC-2000) 도입으로 기존 24시간 소요되던 검사가 5시간 내 완료 가능해졌습니다. 증상 발생 시 ▲내과 진료 병원 방문 ▲중증일 경우 응급실 이용을 권장하며, 집단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역학조사가 진행됩니다.
보험 청구 요건
A05 코드 진단 시 ▲진단서(한국질병분류번호 포함) ▲진료비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실비 보험금 청구 가능합니다. 단,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'비응급환자'로 분류될 경우 보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증상 중증도를 정확히 설명해야 합니다.

2025년 식중독 관리 강화 방안
식약처는 올해 ▲살모넬라 ▲노로바이러스 ▲김치 ▲운반음식 등 4개 분야를 집중 관리합니다. 300명 이상 대형 식중독 발생을 2건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이며, 학교 급식소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
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, 진단 후 보험 청구 시 필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육류·달걀 조리 시 내부 온도(75℃ 1분 이상) 관리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.
